사진=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
사진=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의 아내가 '유난 육아' 논란 중심에 선 가운데, 제작진이 이를 해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에는 '발리에서 생긴 1, 예상 못한 그림'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수원은 아내 그리고 2세 딸과 워터파크를 방문한 모습. 장수원은 딸을 앞에 앉히고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다. 착지 순간 아이를 번쩍 들어 올렸지만, 장수원이 물에 깊게 빠지면서 아이와 함께 잠시 물에 잠겼다.

장수원은 곧장 아이를 들고 일어났고 딸의 얼굴부터 살폈다. 그러나 놀란 딸은 이내 울음을 터뜨렸다. 아이는 금방 울음을 그쳤으나, 장수원의 아내는 남편에게 "어우 자기야!"라며 화를 냈고 "뭐 하는 거야", "아, 물 먹이지 말라니까"라며 질타를 이어갔다.

장수원이 "미안 미안"이라며 딸을 다독이며 물 속을 나온 후에도 아내는 "왜 그러는 거야?"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또 "수영장 물 절대 먹이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거듭 불만을 쏟아냈다. 이후 눈물이 흐르는 듯 수건에 얼굴을 묻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308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4000개가 넘는 댓글에는 "엄마 우는 건 오바다", "장수원 씨 힘드시겠어요", "이것만 봐도 애 얼마나 유난으로 키우는 지 보임", "이럴 거면 애 20살 될 때까지 뱃속에서 키우지 왜"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제작진 측은 지난 3일 영상의 댓글창 최상단에 "아내가 눈물을 흘린 건 아니다. 당시 분위기도 심각하지 않아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평범하고 사랑 넘치는 가족인데, 편집으로 심각한 분위기를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원은 2021년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했다. 이후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2024년 딸을 품에 안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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