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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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55)가 급성 대상포진 바이러스 침투로 인해 뇌 마비와 실명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승수, 소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대상 포진으로 사망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출장을 다녀왔는데 많이 무리를 하긴 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김승수는 "긴장이 풀려 술을 한 잔 마시고 잤다. 다음날 일어났는데 얼굴에 뾰루지가 났더라. 근데 4~5시간 만에 얼굴에 번지기 시작하는 거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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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대상 포진 바이러스가 급성으로 번졌던 것. 그는 "얼굴 절반은 수포로 뒤덮였다. 포크로 얼굴을 긁는 느낌이었다. 가만히만 있어도 '아악' (너무 아파서) 신음 소리가 나더라"고 당시 고통스런 상황을 떠올렸다.

서둘러 병원에 간 김승수는 "대상포진 균이 뇌로 들어가면 반신마비가 될 수 있고 눈으로 침투하면 실명이 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 침투하는 부위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거였다. 의사 선생님이 각막까지 침투한 것 같다고 해서, 15일간 누워만 지냈다"고 얘기했다.

그가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깨달았던 것은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 건강에 자만했다가 큰 경험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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