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에서 EXID 혜린이 그룹 활동에 관해 언급했다. 앞서 멤버 하니는 양재웅과 지난해 9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양재웅의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고로 인해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후 하니는 지난 7월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한 것을 제외하고는 방송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 34회 촬영에서 귀묘객(客)으로 골든차일드 장준과 함께 참여한 혜린은 "제가 좀 하고 싶은 것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뮤지컬, 앨범, 디제잉 중에 가장 비중을 둬야 하는 부분이 뭔지 궁금하다"라고 무속인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사진=SBS Life
사진=SBS Life
비비안선녀는 "앞으로 앨범 쪽에 적극적으로 집중했으면 좋겠다"라며 "신인 시절에 두근거리게 했던 그런 신곡이 좀 보인다. 그래서 그런 곡이 들어올 일이 있을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이를 듣던 혜린은 "저희(EXID)가 이야기하고 있다. 내년쯤…(신곡)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엄청 신기하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저희 앨범을 낸다고 하면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가 좋을지, 분위기를 잡는 노래가 좋을지 알고 싶다"고 물었다.
사진=SBS Life
사진=SBS Life
설연지설화는 "발라드도 좋지만 화려한 쪽이 어울릴 것 같다"라며 "한 가지 걱정인 것이 중요한 순간 기관지가 항상 안 좋다. 그런 부분은 관리해야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천지신당 정미정, 명화당 함윤재, 글문도사 김문정, 일월정사 정일경, 설연지설화, 비비안선녀 등 무속인들이 '욕심'에 대해 각각 전하는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들은 18일(화) 밤 10시 10분 '귀묘한 이야기'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