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지 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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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의 시누이로 알려진 수지 씨가 누리꾼들로부터 따끔한 조언을 얻었다.

수지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슬로우 러닝'을 추천해주셔서 드디어 찍어봤어요🏃‍♀️✨ 빠르지 않게 안전하게 제 속도로, 우리의 속도로. 여러분 덕분에 더 즐겁게 달릴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지 씨가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밤 러닝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반려견 두 마리는 목줄이 풀어져 있었고 한 마리는 수지 씨를 따라다닌 반면 한 마리는 화면 속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사진=수지 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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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운동하실 때 둘레길도 강아지 오프리쉬는 안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는 분이 오프리쉬하고 종종 산책했는데 유실된 적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산책과 운동을 분리하세요", "본인 집 강아지 아닌가요? 애 잃어버리겠어요" 등의 우려를 보냈다.

수지 씨는 앞서 밤늦게 산책을 갔다가 누리꾼들로부터 "위험하다"라며 밝을 때 다닐 것을 권유받았었다.

한편 수지 씨는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46kg까지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올케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최근 70kg 대로 접어들어 평소 꿈이었던 연기에 도전했으며, 최근 연극 무대와 쇼호스트로 데뷔까지 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컨디션 난조를 알리며 운동을 하지 않았었다고 밝히며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할 것을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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