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불면증에 시달렸다.

29일 박서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잠을 한숨도 못 잤다. 큰일이다. 걱정이다. 오늘 중요한 녹화가 있는데 잘할 수 있겠지?“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앞서 박서진은 불면증과 공황장애 등을 호소한 바 있다. 실제로 그는 20대 초반, 정신적 고통으로 군면제를 받기도 했다.

한편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박서진이 출연한다. 박서진의 행사 스케줄은 3~4일 만에 주행거리 2,300km(인천에서 몽골까지의 거리)을 찍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서진의 차는 1~2년 만에 교체해야 할 정도라고. 박서진은 무명 시절에 비해 행사비가 100배 정도 올랐다고 밝혀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