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였던 이동국의 가족들이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박패밀리 여행 in Jeju⛱️🌴"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이동국의 다섯 자녀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모습. 특히 2015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했던 이들은 10년 만에 훌쩍 성장한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 씨는 2005년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첫째 재시와 재아 양은 각각 패션과 골프를, 막내 시안 군은 아빠의 끼를 물려 받아 축구에 전념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