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7회에서는 28년 차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지는 코요태 멤버들과 차량으로 이동 중 최근 뉴스를 끊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눈 뜨면 뉴스부터 보는데 한동안 내 뉴스가 많이 나와서 안 봤다"고 말했다. 이에 빽가는 "나는 원래 뉴스 안 보다가 최근에 신지 뉴스가 나와서 봤다. 다 네 얘기였다. 정말 많았다"고 했고, 김종민은 "다른 얘기 하자"라며 화제를 돌렸다.

이에 신지는 "미안한데 난 식단 조절 안 했다. 마음고생으로"라며 예비 신랑 문원의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김종민은 "그게 제일 큰 다이어트야"라고 위로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문원은 지난 2일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공개된 '상견례' 콘텐츠에서 이혼 경험이 있으며 전처가 딸을 양육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문원은 향한 각종 의혹과 논란이 쏟아졌다. 학교폭력, 양다리로 인해 전처와 이혼, 군 복무 중 괴롭힘 의혹, 공인중개사 무자격 영업 의혹 등이었다. 이에 문원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인중개사 무자격 영업만 시인하고 그 외 모든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신지 소속사 역시 공식 입장문을 통해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명하며 루머를 정정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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