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은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나의 운동 메이트, 내 절친 쑤"라는 글과 함께 박수진의 계정을 태그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필라테스 센터에서 함께 운동 중인 박수진과 김성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거울 앞에서 자세를 점검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절친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성은과 박수진은 과거 케이블채널 Olive '테이스티로드'를 함께 진행하며 가까워진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박수진은 2015년 배용준과 결혼했으며, 2016년 첫째 아들, 2018년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후 2022년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이주하며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와 가정에 집중해왔다.
박수진의 근황은 동료 연예인들의 언급을 통해서도 꾸준히 전해졌다. 슈가 출신 황정음은 지난 3월 SBS플러스 예능 '솔로라서'에서 "수진이는 하와이에서 잘 지내고 있다. 아들 하나, 딸 하나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멤버 아유미와 육혜승도 "해외에 있어서 아쉽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최근 하와이에 가서 수진이를 보고 왔는데, 여전히 고등학생 같다. 정말 어려 보인다. 잘 살고 있다. 그냥 아가 엄마다. 한국 오면 꼭 만나자"고 말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해 하와이 소재 명문 사립학교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배용준은 연세의료원에 발전기금 및 저소득층 영유아·청소년 치료비 명목으로 3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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