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봄 SNS
사진=박봄 SNS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근황을 전했다.

박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여러분 🌈"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봄은 연두색 반팔 티셔츠에 풀 메이크업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턱 쪽을 보정으로 밀어 올렸는지 라운드 넥 라인이 턱과 가까이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봄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얼굴 윤곽으로 '필터설' 논란이 일었었다. 그러나 멤버 CL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필터 안 써요"라고 해명했었다. 또다른 사진을 통해서도 "필터 아니다, 화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6월 17일 게재한 사진들에서는 도로를 배경으로 찍은 박봄의 얼굴 양 옆으로 아스팔트가 솟아 있었고, 중앙 분리대가 휘어 있었다. 또 속눈썹 부분은 필터를 사용한 듯 둥둥 뜬 것처럼 인위적인 그림을 보여 보정 및 필터 논란을 부추겼다.

한편 박봄이 속한 그룹 투애니원은 지난 4월 12일과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끝으로 무려 12개 도시·27회에 걸친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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