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TEO'의 예고편을 통해 웹예능 '살롱드립2' 100회 특집의 일부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장도연의 절친인 배우 구교환과 영화감독 이옥섭이 특별 MC로 등장해 장도연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날 이옥섭 감독은 "저한테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도연 씨, 저 사람이랑 정말 만나?'"라고 운을 뗐고, 구교환은 "방송 보다 보면 멜로 냄새가 날 때가 있다"고 덧붙이며 장도연의 '썸' 의혹을 제기했다. 장도연은 "'누구요, ㅇㅇㅇ씨요?'"라고 반응했지만 해당 이름은 묵음 처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옥섭 감독은 이어 "그럼 혹시 그거 얘기해도 되냐"며 비방용 폭로를 예고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안 돼. 못 써"라고 단호하게 대응했다. 구교환이 "또 재미있는 거 없냐"고 묻자 이 감독은 "다 못 말하게 한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다 못 말하게 하는 게 아니라, 말할 수 없는 걸 얘기하잖아"라며 항의했다. 그는 "아무리 유튜브라도 그걸 어떻게 말하냐"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살롱드립2' 100회 특집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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