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되는 MBC '아임써니땡큐'에서는 '써니즈'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의 우정 여행 첫 번째 하루가 그려진다. 멤버들은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그중 소수민족 전통 마을인 '정양팔채'를 찾아 이국적 풍경 속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무르익은 여행 분위기 속에서 써니즈의 진솔한 대화도 함께 펼쳐진다. 오랜 시간 연예계에 몸담아 온 네 사람은 각자의 데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고민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나눈다.
먼저 김보미는 무용과 재학 시절, 예능 프로그램 방청객으로 참여했다가 PD에게 스카우트돼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쉽지 않았던 연예계 생활 끝에 다시 학교로 돌아갔지만, 길거리에서 또 한 번 캐스팅 제안을 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전해 시선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써니즈가 직접 작성한 '찐친 10계명'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숙소에서 쉴게", "다리 아파", "또 먹어?" 등 여행 중 듣기 싫은 금지어를 하나둘 꺼내며 서로의 반응에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던 중, 강소라가 이은지에게 돌연 "남자 친구 있어?"라고 물으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MBC '아임써니땡큐'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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