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시원한 카페에서 여름 신메뉴를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송민준이 차지했다. 송민준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 우승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뒤, '미스터트롯2' TOP10에 오르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신곡 '그림일기'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임영웅이 올랐다. 임영웅은 5월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ASEA 2025'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솔로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입지를 증명했다. 또한 그는 다음 달 30일과 9월 6일 2주 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특집 무대에 오른다. 임영웅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은 2020년 '송해 가요제' 특집 이후 약 5년 만이다.
3위는 태백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퍼포먼스 그룹을 거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태백은 베트남 현지 및 교민을 대상으로 한 공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더운 여름, 에어컨 빵빵한 카페에서 함께 쉬고 싶은 남자 가수는?', '더운 여름, 에어컨 빵빵한 카페에서 함께 쉬고 싶은 여자 가수는?', '더운 여름, 에어컨 빵빵한 카페에서 함께 쉬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더운 여름, 에어컨 빵빵한 카페에서 함께 쉬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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