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퍼샌드원 나캠든/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앰퍼샌드원 나캠든/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김지원의 원픽≫
여러분의 마음에 저장될 한 명의 아이돌을 소개합니다. 당신의 '원픽'이 될 아이돌을 만나봤습니다.


그룹 앰퍼샌드원 나캠든이 다이어트 비결을 공유했다.

나캠든은 최근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로 등장한 나캠든은 "5kg을 감량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5월 초 지난 앨범 활동이 끝난 직후 다이어트에 돌입한 그는 1달여 만에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충분히 날카로운 턱선에도 나캠든은 만족하지 못한 듯 "2kg만 더 빼고 싶다"고 말했다.
앰퍼샌드원 나캠든/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앰퍼샌드원 나캠든/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이날 나캠든은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그는 "저녁으로 써브웨이 샌드위치만 먹는다"며 "샐러드를 먹어본 적도 있는데, 새벽에 배가 고파서 힘들더라. 샌드위치는 포만감이 있어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6시 이전에 먹고, 11시에서 12시쯤 잔다. 배고프고 꼬르륵거리긴 하는데, 요즘은 익숙해졌다. 물 마시면 괜찮아진다"며 미모 관리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따로 운동을 하진 않지만, 평소 활동량이 많다고. 나캠든은 "많이 걸어 다닌다. 제가 원래 가만히 있질 못한다. 샵에서도 헤어와 메이크업이 일찍 끝나면 안에서 돌아다닌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냥 움직이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춤 연습에 매진한 것도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제 춤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드는 시기가 가끔 온다. 최근에 그런 시기가 와서 계속 모니터링하며 고쳐나가는 중이다"라고 했다. 그는 "그래도 많이 나아진 것 같다"며 웃었다.

나캠든이 속한 앰퍼샌드원은 올해 초 첫 아시아 투어와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 4월에는 미니 2집 'WILD & FREE'(와일드 앤 프리)를 발매해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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