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민와와'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민와와' 유튜브 채널 캡처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4'를 통해 극적인 서사를 완성하며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곽민경과 신승용이 종영 이후 더욱 견고해진 실제 연인으로서의 결속력과 숨겨진 촬영 비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환승연애4'에 출연한 곽민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민와와'에서는 '드디어 다 말씀드립니다.. 커플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환승연애4' 출연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곽민경과 신승용이 출연해 구독자들의 폭발적인 질문에 답하며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유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곽민경은 "커플 Q&A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질문을 받았는데 30분 만에 게시글을 내렸다"라며 "그 짧은 시간 동안 질문이 2000개 정도 달렸다"라고 뜨거운 화제성을 인증했다. 이어 서로를 부르는 독특한 애칭을 묻는 질문에 곽민경은 "애기 아저씨라고 부를 때도 있고 자기야라고 하기도 한다"며 "이름을 부를 때도 많다"라고 답해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신승용은 "아가야라고 부르기엔 조금 쑥스러워서 '아그야'라고 한다"라며 "사실 '자가야'라고도 부르는데 '자기'와 '아가'를 합쳐 만든 말"이라고 설명하며 특유의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과거 한강 공원에서 곽민경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시작됐다는 두 사람은 성숙함 속에 감춰진 신승용의 순수한 매력과 나이답지 않게 사려 깊은 곽민경의 반전 첫인상을 회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민와와'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민와와' 유튜브 채널 캡처
특히 두 사람은 화제를 모았던 '환승연애4' 촬영 당시 단둘이 비밀 데이트를 즐겼으나 본방송에서는 아쉽게 통편집됐던 일화를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나가는 동안 서로를 배려하기 위해 본방송을 따로 챙겨보지 않을 만큼 굳건한 신뢰를 다진 두 사람은 방영 중 스포일러 방지와 왜곡된 루머 생성을 막기 위해 보안에 극도로 신경 썼던 일화도 털어놨다.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승용 오빠가 참 괜찮다", "승용 오빠와 제일 친하다"는 식으로 마음을 간접 표현하며 나중에 공식적으로 연애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주변인들이 너무 놀라거나 실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평소 양재천과 경기 양평의 맛집 '몽키가든'을 아지트로 꼽으며 남다른 데이트 취향을 공유한 두 사람은 향후 계획 중인 동유럽 여행 포부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오해를 풀고 한층 성숙한 커플의 모습으로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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