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방 정리 시작"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효민이 옷 정리에 나선 듯한 모습. 다양한 색깔의 롱 코트를 보여주던 효민은 가방 정리를 시작하겠다며 컬렉션장을 오픈했는데, 해외 명품 브랜드 B사부터 C사, L사 등 다양한 가방들이 나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효민은 지난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금융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효민의 남편은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의 김현승 전무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김 전무는 36세인 효민과 무려 위로 10살 차이가 난다.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졌으며,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국내 M&A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받는 글로벌 PEF(사모펀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에서도 주요 딜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고 있는 핵심 인력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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