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솜은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막내 정보원 '박소희' 역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다솜의 필모그래피를 되짚어봤다.

이어 김다솜은 tvN '우연일까'에서 따뜻하고 사랑에 진심인 오복고 영어 교사 '김혜지' 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첫사랑과 재회해 설렘을 느끼는 순수한 모습부터 그런데도 친구를 위해 사랑보다 의리를 선택하는 쿨한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는 전작과 또 다른 면모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김다솜은 로맨스와 판타지부터 생활 밀착형 추리극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고 있다. 작품마다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는 김다솜,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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