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박윤식은 자신의 SNS에 "어머니가 새벽 4시 15분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임종을 함께 했다"라며 부고를 알렸다. 이어 그는 "평소처럼 주무시듯이 편안한 모습으로 가셨다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잠드시옵소서"라고 덧붙였다.
박윤식의 모친상에 오는 3일 예정되어 있던 크라잉넛의 공연도 취소됐다. 1일 크라잉넛는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7월 3일(목) 당다세에서 예정되었던 너트30 공연은 멤버 박윤식 님의 모친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또 크라잉넛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불편을 드리게 되어 깊이 사과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크라잉넛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박윤식은 노래 '말달리자', '밤이 깊었네'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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