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대호와 옥자연이 주방 안에서 저녁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코드쿤스트는 바깥에서 홀로 숯불 피우기에 집중한다. 간신히 불을 붙인 코드쿤스트는 주방으로 향해 다음 임무를 물어보는데, 그가 주방에 들어가기도 전에 김대호는 바깥일을 요청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 방충망이 설치된 작은 창문에 딱 붙어 주방 안을 엿보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코드쿤스트는 “여름철 모기가 이런 심정인가”라며 당시의 속마음을 토로하는가 하면 “인간이라면 눈치를 챙기자”라고 김대호를 위한 배려를 보인다. 코드쿤스트의 각성에 ‘코드명 : 대자연’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코드명 : 대자연’이 완성한 저녁 만찬을 즐기는 대자연 탐방 크루의 모습도 담겨 있다. 자연 탐방을 하며 한층 가까워진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은 솔직한 자연탐방 후기를 나누고,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선배 부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는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
한편, 최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올해 최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2021년 방송 이후 4년 만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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