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영 아나운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평생 요러고 놀자구!😜"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 아나운서가 자신의 절친과 함께 포차에서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남편 배성재 없이 여성 옆에서 드레스를 착용한 김다영을 본 모델 이현이는 "아니 다영아 무슨일이야 ㅋㅋㅋ 신랑은 ㅋㅋㅋ"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목포·부산 MBC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영철의 파워 FM' 고정 게스트, 'SBS 8 뉴스'에서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파리올림픽에서는 메인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듬해 2006년 SBS 공개 14기 아나운서로 옮겨 SBS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2021년 퇴사를 선언하면서 프리랜서로 전향해 '국대는 국대다', '골때녀', FIFA 월드컵, 아시안 게임, 올림픽 등 다수 스포츠 중계를 맡으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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