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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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영화 '84제곱미터'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끌한 강하늘부터 펜트하우스 거주자 염혜란까지 층간 소음 문제로 얽힌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84제곱미터'는 '국민평형 32평'인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몰입도를 예고하는 보도스틸 13종을 공개했다.
염혜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살고 있었다…층간 소음 문제 해결 나선 거주자('84제곱미터')
염혜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살고 있었다…층간 소음 문제 해결 나선 거주자('84제곱미터')
염혜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살고 있었다…층간 소음 문제 해결 나선 거주자('84제곱미터')
염혜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살고 있었다…층간 소음 문제 해결 나선 거주자('84제곱미터')
염혜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살고 있었다…층간 소음 문제 해결 나선 거주자('84제곱미터')
염혜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살고 있었다…층간 소음 문제 해결 나선 거주자('84제곱미터')
염혜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살고 있었다…층간 소음 문제 해결 나선 거주자('84제곱미터')
염혜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살고 있었다…층간 소음 문제 해결 나선 거주자('84제곱미터')
염혜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살고 있었다…층간 소음 문제 해결 나선 거주자('84제곱미터')
염혜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살고 있었다…층간 소음 문제 해결 나선 거주자('84제곱미터')
염혜란, 알고 보니 펜트하우스 살고 있었다…층간 소음 문제 해결 나선 거주자('84제곱미터')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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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은 국민평형 32평, 즉 84제곱미터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을 담고 있다. 먼저, 영혼까지 끌어모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이자 평범한 직장인 우성은 높은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회사 비품까지 알뜰살뜰 챙기며 물심양면 노력하는 모습으로 짠한 공감을 자아낸다. 설상가상으로, 우성의 현관문 앞에 빼곡히 붙은 조용히 해달라는 내용의 메모들은 층간 소음으로 인한 아파트 주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짐작하게 해, 이로 인해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입주민 대표 은화(염혜란)는 한눈에 봐도 다른 층보다 럭셔리한 자신의 펜트하우스에서 우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층간 소음 문제를 최대한 조용히 해결하고자 하는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우성과 함께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아다니는 우성의 윗집 남자 진호(서현우)는 위협적인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더하며 과연 이들이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자신의 집 앞에 잔뜩 몰려있는 성난 이웃들을 마주하고, 침대 밑에 숨어 바깥 상황을 주시하는 등 다이나믹한 우성의 모습에서는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느껴진다.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의심받으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마주한 우성이 과연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84제곱미터' 측에 따르면 '아파트'라는 현실적이고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개성의 인물들이 서로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경계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높은 영화적 몰입도로 담아냈다고 한다.

영화 '84제곱미터'는 오는 7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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