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우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김지우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하유경의 외적인 매력을 표현하는 동시에, 미묘한 감정선과 갈등의 흐름을 섬세하게 담아내 극의 몰입도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선거 유세가 시작되면서, 극 중 상대 캠프의 부회장 후보 윤정희(홍화연 분)와의 날 선 언쟁을 펼치는 장면에서는 뛰어난 대사 전달력은 물론 순간순간 드러나는 표정 변화로 인물의 상황을 생동감 넘치게 풀어내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김지우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러닝메이트'는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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