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계의 봄'은 극의 전반을 끌어가는 청춘 배우 하유준-박지후-이승협-서혜원-김선민의 싱그러운 비주얼 합과 눈호강과 귀호강을 동시에 안겼던 합주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회에서는 사계(하유준)가 죽은 엄마의 각막을 이식받은 수혜자라는 것을 알아차린 김봄(박지후)이 눈물을 흘리며 사계의 눈망울을 만지는 '교감 엔딩'이 펼쳐져 먹먹함을 자아냈다. 또한 공진구(김선민)는 엄마 김자영(차청화) 몰래 갈치를 챙겨준 배규리(서혜원)에게 감동하며 묘한 분위기를 일으켜 설렘을 더했다.
오는 25일(수) 방송될 '사계의 봄' 9회에서는 서강준이 카메오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강준은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캐릭터로 출연하게 되는 것.

서강준은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막강한 임팩트를 남겨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강준은 비록 목소리만 출연하는 상황에서도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강약 조절을 선보였고, 그 와중에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 "목소리도 잘 생겼다!"라는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제작진은 "선뜻 특별 출연을 허락해 준 서강준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장면을 더욱 맛깔나게 만들어 준 서강준의 열연을 꼭 9회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라고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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