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 ‘로드 투 외과의사’
사진 제공-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 ‘로드 투 외과의사’
배우 정성일이 응급의학과 의사로 특별출연했다.

정성일이 지난 14일 방송된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 ‘로드 투 외과의사’(연출 김재홍/극본 김세희)에서 주연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했다.

‘로드 투 외과의사’는 ‘외과 1년 차 술기 경연대회’를 앞두고 1년 차 막내가 도망친 가운데, 술기 대회 전에 1년 차 레지던트를 잡아와야 하는 3년 차 의국장과 2년 차 레지던트의 고군분투 로드무비다.

정성일은 극중 홍창병원 응급의학과 의사 이신엽으로 분했다. 이신엽은 매일 이어지는 당직에 지칠 대로 지쳤지만,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의사로서의 모습과 함께 세 주인공 김주노(김건우 분), 이대길(이원정 분), 김혜원(정신혜 분)이 진정한 외과의사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길라잡이 의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정성일은 자연스러운 의학 용어를 구사하며 단단한 연기 내공을 자랑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또렷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 ‘로드 투 외과의사’는 지난 14일 1~2회 연속 방송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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