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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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효민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중간중간 열심히 채웠는데도 너무 빨리 비워져서 나 집 또 갔다 왔자나...", "리필 또 리필. 다음엔 그냥 우리집으로 오세요"라는 문구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효민은 플리마켓을 열은 상황. 오픈 전부터 밖에는 긴 대기줄이 있었고, 효민은 찾아준 이들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았다.

이후 빠르게 나가는 효민의 옷장 속 아이템들. 효민은 틈틈이 옷들을 채웠지만 옷이 나가는 속도가 워낙 빨랐는지 집을 두 번이나 다녀왔음을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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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다. 효민은 현재 소속사 없이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효민은 지난 4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금융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효민의 남편은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의 김현승 전무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김 전무는 36세인 효민과 무려 위로 10살 차이가 난다.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졌으며,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국내 M&A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받는 글로벌 PEF(사모펀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베인캐피탈 서울 사무소에서도 주요 딜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고 있는 핵심 인력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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