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이윤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는 베이징에 왔어요! 내가 찾던 라부부 여기있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하는 인형과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윤하는 JTBC '연애남매'에서 인연을 맺은 김윤재와 결혼식을 앞두고 파혼했다. 지난 3월 이윤하는 "윤재와 저는 방송 이후에도 많은 관심 속에서 사랑을 키워 나갔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사랑과 기대에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아 노력도 많이 했지만, 일생일대의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에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기도 하고, 여느 연인처럼 싸우고 화해하고 소중한 기억도 힘든 기억도 나눴다. 하지만 평생을 약속하기에는 아직 함께한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윤재 역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려서 너무나 죄송하다"라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윤하와 연인으로서 서로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 많이 부족했음에도 그동안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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