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게임장에서 함께 리듬게임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등극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 된 KBS 2TV 음악 예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는 전통시장과 포장마차에서 첫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다. 웬디는 "너무 좋아하는 시장에서 버스킹을 할 수 있어서 버킷리스트를 이룬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그는 4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기획사 어센드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위는 소녀시대 윤아가 이름을 올렸다. 윤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CJ ENM은 13일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이 작품은 새벽마다 악마로 변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기상천외한 하루를 그린 코믹 판타지다. 또 윤아는 tvN '폭군의 셰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미식가이자 폭군인 왕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드라마다.
3위는 소녀시대 유리가 차지했다. 11일 유리는 자신의 SNS에 "제주도 낭만 라이딩 영상은 유튜브 권유리 채널에서 (전문가 지도 하에 안전하게 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리는 헬멧과 고글, 장갑 등 완전히 무장한 모습으로 제주도 자연 속 도로를 달리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유리는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바이크 자격증을 한 번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여름 보양식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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