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영화감독 박찬욱과 한 식당에서 마주 앉아 와인을 앞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평소 영화와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뷔와 거장 박찬욱 감독의 만남에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군 복무 중인 배우 송강과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거울 셀카와 네 컷 포토 부스에서 함께한 사진도 남기며 친근한 분위기를 전했다. 뷔는 해당 게시물에 '고생하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송강의 계정을 태그해 우정을 표현했다. 송강은 오는 10월 전역 예정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RM과 뷔가 내일 오전 전역을 앞두고 있다"며 "두 사람이 복무 중인 부대 인근은 공간이 매우 협소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안전을 위해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역한 RM과 뷔는 각 복무지에서 전역식을 마친 뒤 강원도 모처에서 간단한 전역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로써 진과 제이홉에 이어 RM과 뷔까지 총 네 명의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지민과 정국도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나란히 전역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BTS는 전 멤버의 군 복무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며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있게 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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