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가인 유튜브 채널
사진=송가인 유튜브 채널
가수 송가인이 달라진 얼굴에 대해 해명했다.

9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터넷 속 송가인의 각종 이야기,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송가인은 팬들이 직접 작성하는 온라인 백과사전 '나무위키'의 내용을 읽으며 프로필에 대해 하나씩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가인은 38세라고 젹혀있는 나이에 대해 "1986년생 마흔이다"라며 "내가 동안이다. 사람들이 다 마흔으로 안 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53cm로 기재된 키에 대해 "너무 정확하게 나와서 좀 그렇다"며 "사실 무명 때는 키를 158cm로 해놨는데 사람들이 다 알아서 안 되겠더라"라며 "솔직하게 내가 다시 153cm로 수정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송가인 유튜브 채널
사진=송가인 유튜브 채널
특히 송가인은 47kg이라고 적힌 몸무게를 언급하며 "항상 평균 몸무게였던 거 같다"며 "사실 '미스트롯' 할 때 너무 힘들어서 42kg까지 빠졌었다. 그때 화면에 예쁘게 나온 건데 이후로 바빠지고 새벽 2시에 촬영이 끝나면 그때 밥을 먹으니까 살이 찌면서 얼굴이 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얼굴로 엄청 뭐라고 하더라"며 속상했던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송가인은 "지금은 다이어트하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살이 좀 빠져서 45kg이다"라며 "지금이 딱 좋은 거 같다. 리즈인 거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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