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이탈리아서 고사리 안먹어"...덴마크 라스무스, 끝 없는 밑반찬 첫인상 "재밌는 한국"('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알베르토가 이탈리아에서는 고사리를 먹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밤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라스무스가 한국에서 마주한 밑반찬 첫인상에 대해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스무스에게 MC들은 한국 왔을 때 끝없이 펼쳐지는 밑반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라스무스는 "이것저것 나와서 신기했다"며 "뭔지 어떤 식재료인지 모르니까 하나씩 먹어보고 추측을 했다"고 했다. 예를 들면 김치를 먹어보면 양배추일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김준현은 "외국인 입장에서는 주문하지 않은 음식들이 나온 거 아니냐"며 "그건 다 바가지가 아니라 한국의 인심이다"고 알렸다. 라스무스 역시 한국의 밑반찬이 굉장히 재미있다고 밝혔다. 또 실제로 한국 밑반찬 재료가 되는 것들이 수출도 된다고 했다.
사진 =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캡처
사진 =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캡처
이가운데 곤드레나물과 취나물은 제외라고 했다. 알베르토는 "한국의 밑반찬은 너무 식재료가 다양하다"며 "해외에서는 아직 식용으로 인 정 안 된 경우가 있다"고 알렸다. 이에 김준현은 굉장히 안타까워 했다. 또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고사리를 먹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베르토는 "근데 다행히 이탈리아에 간 한국인들이 활약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여행 5일차를 맞이한 라스무스 친구들은 아침에 눈을 떴다. 로드 트립을 즐기고 있는 덴마크 꽃 듀오는 낚시를 하게 된 것이다. 바닷가에 온 뒤로 줄곧 낚시를 원했던 윌리엄을 위해 낚시 가게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추천받은 낚시 명당으로 향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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