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숙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그냥 그 자리에 계속 있었는데... 뭐 크게 바뀐 거 같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 했다고 생각했는데.. 30년이 되었네요^^"라며 "오랜 선배, 후배를 만나 축하도 받고 응원도 많이 받고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tvN 예능 '유퀴즈'에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 그의 출연 소감에 배우 김성령, 배인혁, 강예원, 가수 송가인, 서영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 방송인 최은경, 셰프 정호영 등 다수의 유명인들이 좋아요 및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최근 방송을 통해 달달한 기류를 보인 구본승은 좋아요도, 댓글도 남기지 않아 이목을 끌었다.
김숙과 구본승은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최종 커플이 된 바 있다. 구본승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에도 스페셜 MC로 출격해 김숙과 나란히 앉았다.
김숙 바로 옆자리에 착석한 구본승은 "여기서 보니 보조개가 더 잘 보인다"며 스윗한 멘트로 김숙을 설레게 했다. 이에 박명수는 "결혼은 가을, 10월에 해라"라며 다짜고짜 결혼을 점지했고, 김숙은 "저는 오빠(구본승) 의견에 따를 생각입니다"라고 받아쳤다.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