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 7회는 '한풀이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스&미스터'들은 그간 숨겨온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유쾌한 한풀이를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 대부' 진성과 '트롯 여왕' 김용임이 각각 '이긴 어게인'과 '용용 죽겠지' 팀의 팀장으로 나서며 신경전을 벌인다. 두 사람은 대놓고 편파 판정을 예고하는가 하면, 상대 팀 참가자를 향한 살벌한 심사평을 주고받아 현장을 일촉즉발의 긴장감으로 가득 채운다.
급기야 김용임은 녹화 도중 진성을 실제 밧줄로 묶어버리는 돌발 행동을 감행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이에 멤버들이 "이건 검거 수준", "싸우지 마세요"라며 수습에 나서기도.

이날 방송에는 '미스터트롯3' 화제 인물들도 총출동한다. 유지우, 남궁진, 박경덕이 한풀이 주자로 등장해, 각자의 사연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그중 박경덕은 "사실 한 번 갔다 왔다"며 돌연 돌싱임을 고백, 이어 "다음 사랑은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다"는 공개 구혼에 나선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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