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밤 10시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리스펙 대결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리스펙 지목 배틀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 국가대표 모티브의 로지스틱스가 한국 국가대표인 범접의 립제이를 지목했다. 로지스틱스는 배틀을 앞두고 "멋진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미국 크루를 대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립제이 지목 이유에 대해 "리스펙하지 못해서 지못한 거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어 로지스틱스는 "립제이는 한국 대표인데 같은 국가대표니까 도전을 해보고 싶은 것도 있었다"며 "인트로를 강하게 가져가야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배틀이 하게 되자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은 압도적인 배틀에 감탄했다.

립제이는 "솔직히 내가 언제 로지스틱스 만나서 해보겠냐"며 "재밌다"고 했다. 로지스틱스 역시 "립제이와 배틀하는 게 영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승부 결과는 2:1로 로지스틱스가 승리하게 됐다. 배틀 후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서로에 대해 리스펙 해 훈훈함을 드러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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