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응수, 가수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영탁이 앞에서 처음 얘기하는 건데, 영탁이 장가를 보내려고 배필감을 해놓은 분이 계신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잠재적 사위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김응수는 "우리 애들도 눈이 있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을 위해 찾은 배필감은 법조계 종사자라고.



김응수는 "결혼은 어른 말 듣는 게 좋다"고 강조했고, 영탁은 "많은 생각이 든다"며 회피했다.
영탁은 약 4년간의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지역 특산물 행사를 다닐 때였는데, 트로트 씬에서는 아이넷, 이벤트TV 등에 출연했고, 크루즈 타고 일본, 중국도 간다. 리포터까지 같이했다. 장민호와 많이 다녔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부모님이 공무원, 할아버지 교장선생님 출신으로 집안이 고리타분한 분위기다. 부모님은 일반적인 삶을 살길 원하셨고, 실제로 노래하면서 아버지와 4년 정도 연락 안 했다. 현재는 대견해하신다"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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