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점차 오르고 있는 기온. 사람들의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지는데 나만 긴소매를 버릴 수 없다면? 겨울 동안 부풀어 오른 내 몸을 자극할 다이어트 성공 스타들을 참고해 보자.
한혜연 14kg
사진=한혜연 SNS
사진=한혜연 SNS
모델들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한혜연은 이제 본인이 모델 그 자체가 됐다. 최근 간장 종지만한 그릇에 밥을 먹어 화제가 된 그는 약 3년 전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14kg을 감량했다고 알려졌으나, 이후에도 매일 같이 러닝과 헬스장을 빼놓지 않고 출석하고 있으며 3년 전과 비교해도 약 20kg은 빠진 듯한 비주얼을 보여 근황을 올릴 때마다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홍윤화 20kg
사진=홍윤화 SNS
사진=홍윤화 SNS
100kg이 넘는 몸무게로 사실 누리꾼들의 걱정을 적지 않게 자아냈던 개그우먼 홍윤화는 살이 쪘어도 콘셉트로 인해 따로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는 없었다. 그러나 그는 최근 "살이 찌니까 몸이 무겁고 체력이 떨어졌다"며 "남편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며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목표가 오는 12월 25일까지 40kg을 감량하는 것이라는데, 그는 5월 말에 목표의 절반인 20kg을 감량했다고 알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신봉선 11kg
사진=신봉선 SNS
사진=신봉선 SNS
신봉선 역시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 매일 술을 먹을 정도로 음주를 즐겼던 신봉선은 몸무게 최고치를 찍고 충격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그렇게 그는 3개월 만에 체지방 11kg을 감량했다. 이후에도 신봉선은 아침 일찍부터 테니스 등을 치는 등 건강해지기 위한 운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중감량 덕분에 다이어트 보조제 광고까지 따내는 등 살도 빼고 돈도 버는 일석이조의 삶을 살고 있다.
서동주 2.5kg
사진=서동주 SNS
사진=서동주 SNS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라면 당연히 빠질 수 없는 체중감량! 이달 결혼을 앞둔 서동주는 과거 15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었는데, 그는 하루에 사과 2개만 먹는 등 원푸드 다이어트를 실행했다. 하지만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다이어트를 하고 싶진 않았다는 서동주는 "먹고 싶은 걸 먹으면서 한 끼는 무조건 채소 위주의 식단을 했다"고 강조했다. 저녁에 짬뽕을 먹고도 살이 빠졌다는 그는 간식이 당길 때 팽이버섯 김말이 등 건강식을 먹어 감량에 성공했다.
혜은이 8kg
사진=KBS2 '같이 삽시다'
사진=KBS2 '같이 삽시다'
나이가 들수록 나오는 뱃살, 그리고 체지방 분해 능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중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 중이더라도 의지가 꺾이기 쉽다. 그런 의지를 꽉 붙잡아 줄 가수 혜은이. 그는 두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 혜은이는 가만히 앉아 시청하기 십상인 TV 앞에서도 평소 몸을 계속 움직이는 듯 폼롤러와 짐볼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보여 역시 몸을 거듭 움직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다이어트의 정석을 보였다.
박수지 67kg
사진=수지 씨 SNS
사진=수지 씨 SNS
연예인은 아니지만 146kg에서 무려 67kg을 감량해 최근 81kg이라는 몸무게를 만든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 그는 무조건 주 3회 이상 미나를 따라 헬스장에 나가고 있으며, 식단도 철저히 관리하는 등 모두의 응원을 받으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처음에는 시누이로 인해 시작했으나 현재는 변화에 기뻐 스스로 운동을 찾고 있는 수지 씨. 비만으로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최근 연극배우로 데뷔하며 인생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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