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혜련이 배우 최여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조혜련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여진 결혼식~ 크루즈"라는 문구둘과 함께 여러 장의 영상과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조혜련은 이날 열린 최여진의 결혼식에 축가를 맡은 듯한 모습. 특히 크루즈가 움직이는 와중에도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은 2020년 tvN '온앤오프' 최여진 편에 출연해 전처와 함께 가평에서 수상 스키장을 운영 중인 김재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여진은 예비남편에 대해 "계절 스포츠 비즈니스를 한다"며 "운동을 하다가 만났고,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외모도 정반대고, 나보다 키도 작다. 그런데 지내다 보니 사람이 정말 괜찮더라"라며 "나의 키다리 아저씨"라고 깊은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