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3회에서는 유미지가 건물주 김로사(원미경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지는 김로사의 연락을 받고 기대하며 찾아갔지만 건물을 절대 팔 생각이 없다는 의사만 확인했다. 유미지는 김로사를 따라다니며 설득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이호수가 김로사가 기부한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때 이호수가 로펌을 그만두고 로사식당을 찾아갔고, 유미지는 "절대 안 온다며. 이해충돌할 땐 언제고"라고 물었고, 이호수는 "더는 이해 충돌 아니야. 나 회사 관뒀거든. 이제 뭐든 할 수 있어. 그래서 너 도우려고. 도와줄게, 내가"라고 마음을 전했다.

박보영과 박진영은 과거의 오해와 상처를 안은 채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다. 서서히 열리는 두 사람의 마음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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