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년 만에 생에 첫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는 최근 김종국이 전액 현금으로 강남 고급 빌라를 62억에 매입한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놀랐다. 첫 집이라며?"라고 물었고, 이에 김숙은 "물티슈 아껴서 산 집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도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하더라"며 데뷔 30년 만에 처음 자가 마련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
또한 김종국의 자가 마련을 축하하면서 멤버들은 시청률 4%가 넘으면 김종국의 새집에서 직접 촬영을 하자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숙은 "우리 집들이 선물 들고 가겠다. 이왕이면 신상 집에서 촬영하는 게 좋지 않냐"고 말했고, 3.2%까지 시청률이 나왔다고 전하자 김종국은 "잘못하면(?) 진짜 나오겠는데"며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고급 빌라(70평 규모)를 6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