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금) 밤 10시 50분 방송하는 '하트페어링' 12회에서는 '2차 계약 연애'가 종료된 후, 이탈리아에서 온 '엽서 페어링'으로 데이트에 돌입한 입주자들의 '대혼돈 러브라인'이 펼쳐진다. 앞서 '입주자 10인' 상윤-수아-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채은-하늘은 '2차 계약 연애'를 통해 급격히 가까워지며 서로의 속내를 공유했던 터. 이중 찬형X채은과 창환X수아는 깊은 감정을 나누며 호감을 발전시켰고, 상윤X제연은 캠핑 데이트까지 즐겼지만 마지막에 어색한 기류를 풍겨 진짜 속내를 궁금케 했다.
'페어링하우스'에 다시 모인 입주자 10인은 '엽서 페어링'으로 또 한 번 데이트에 나선다. 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채은-하늘이 이탈리아 '페어링하우스'에서 함께 지내던 중, 마지막 밤 자신의 마음을 설레게 한 '단 한 사람'에게 '엽서'를 띄운 바 있는데, 드디어 이 엽서들이 당사자에게 전달되는 것.

예고편 속, 창환은 지원의 엽서를 읽은 뒤 "여러 가지 엄청난 생각들이 휘몰아쳤던 것 같다"고 고백한다. 창환과 오랜만에 '엽서 페어링'으로 마주하게 된 지원은 "오빠와 얘기해볼 수 있어서 기대됐던 것 같다"며 어렵게 입을 뗀다. 외면했던 감정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창지원'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이탈리아 일정을 함께한 다른 입주자들이 각기 누구와 '엽서 데이트'를 하게 될지에도 궁금증이 치솟는다.

뒤늦게 '페어링하우스' 속 로맨스에 가세한 수아가 특유의 당찬 매력으로 후반부 러브라인을 뒤집어 놓을 수 있을지, 입주자들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은 30일(금) 밤 10시 50분 '하트페어링' 12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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