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재활' 필릭스, 시애틀 공연 어땠나…JYP "확고한 공연 의지, 퍼포먼스 유동적" [TEN이슈]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추가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구체적인 상태를 전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필릭스는 이전부터 지속적인 재활 운동과 치료를 병행하며 허리 건강을 관리해왔다”며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최근 무리가 갈 경우 통증이 발생해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와 의료진, 회사가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도 함께 전했다.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으며, 필릭스 본인의 무대에 서고자 하는 의지를 고려해 멤버 8인이 함께 고민한 결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필릭스의 퍼포먼스는 건강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일정 시 아티스트의 건강을 전담하는 전문 치료 인력과 함께하고 있으며, 투어 기간 중에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료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필릭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투어에 돌입했다. 필릭스는 건강상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시애틀 공연에 무대에 올랐다. 필릭스는 격한 안무가 필요한 곡에서는 퍼포먼스를 최소화했지만, 에너지 넘치는 표정 연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 것으로 전해졌다.
'허리 재활' 필릭스, 시애틀 공연 어땠나…JYP "확고한 공연 의지, 퍼포먼스 유동적" [TEN이슈]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Stray Kids 멤버 필릭스 관련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필릭스는 허리 관리를 위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재활 운동을 하며 치료를 받아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최근 허리에 무리가 갈 경우 통증이 발생하여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에 아티스트, 의료진, 당사가 함께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료진의 소견과 무대에 서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확고한 의지를 고려해 Stray Kids 멤버 8인 모두가 함께 고민한 결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일부 퍼포먼스 동작은 아티스트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점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국내외 일정 시 아티스트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전문 치료 인력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투어 기간 중에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 시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등 아티스트 케어 및 필릭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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