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주아 SNS
사진=신주아 SNS
배우 신주아가 근황을 전했다.

신주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근황", "Good night"이라는 문구들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신주아는 늦은 밤 길거리를 지나던 중 거울에 비치는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특히 최근 해외 명품 브랜드 D사의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그는 다른 명품 브랜드 C사의 가방을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신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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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주아는 지난 15일 "SK에 이어 디올까지... 왜 그럴까.. 휴..."라는 글과 함께 D사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비판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향을 받은 데이터에는 고객님께서 저희에게 공유하여 주신 성함, 경칭,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우편 주소, 구매 데이터, 선호 데이터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본 사건의 영향을 받은 데이터베이스에는 고객님의 은행 정보, IBAN 또는 신용카드 정보를 포함한 어떠한 금융 정보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적혀 있었다.

최근 디올 외에도 SK텔레콤 고객들의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가 벌어지면서 개그맨 박성광, 아나운서 주시은 등이 불안함을 표한 바 있는 상황. 명품 브랜드에서도 고객 정보 유출이 발생하자 신주아는 결국 '천불나서 못살겠네'라는 제목의 노래를 설정해 기분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신주아는 2014년 태국 유명 페인트 회사를 운영하는 재벌 2세 사업가인 쿤 사라웃 라차나쿨과 결혼했다. 결혼 후에는 '맨투맨', '브라보 마이 라이프', '킬힐' 등에 출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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