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한 해안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퍼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단정하게 차려 입고 주변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리사는 현재 프랑스인 남자친구 아르노와 열애 중이다. 아르노는 LVMH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2017년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에 입사해 2020년 최고경영자(CEO) 직에 올랐으며 올해는 LVMH 시계 부문 CEO로 승진했다.
리사는 아르노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적 없으나, 리사가 평소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아르노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종종 목격되는가 하면 그의 가족들과 보트를 타며 휴가를 즐기는 사진 등도 퍼지면서 팬들은 사실상 공개연애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열린 코첼라 공연에서 제니의 무대를 관람하던 중 리사의 핸드폰 배경화면에 아르노의 얼굴이 포착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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