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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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제원 전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칸예 웨스트의 내한 공연 취소 소식에 미소를 보였다.

노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쿠팡플레이의 칸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 취소 소식게시물을 공유하며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한 팬이 감사하다는 노엘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사실 31일은 용준씨 콘서트랍니다"라고 적자 노엘은 해당 게시물을 재공유하며 "ㅋ"이라는 웃음 표시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노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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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칸예의 공연 주최사 쿠팡플레이는 19일 공식 입장을 내고 "가수 칸예의 최근 논란으로 인해 오는 31일 예정이었던 '예(YE) 내한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칸예는 지난 8일 유럽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에 디지털 싱글 '하일 히틀러(Hail Hitler)'를 발표해 파문이 일었다. 해당 곡은 히틀러의 1935년 연설을 샘플링한 데 이어 "내 친구들은 다 나치야. 히틀러 만세"라는 가사를 열 차례 넘게 반복해 유대인 혐오 및 나치 찬양 논란에 휘말렸다.

한편 노엘은 오는 31일 자신의 단독 콘서트 'No.1 : El Arte'를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쿠팡플레이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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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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