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포근한 봄날, 함께 캠퍼스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은가은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의 시댁 방문기가 그려졌다. 은가은은 "결혼하고 처음으로 어머니 댁에 며느리로서 인사드리는 날이다. 결혼식장에서 친척분들께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려서 정식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밝혔다. 부부는 시댁 식구들에게 절을 올리며 인사를 했고, 시어머니는 폐백의 상징인 대추와 밤을 준비해 두 사람의 2세 소망을 응원했다. 은가은은 앞치마로 대추와 밤을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2위는 윤태화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올라 금잔디의 '엄마의 노래'를 열창했다. 뇌출혈 투병 중인 어머니를 직접 무대에 모신 윤태화는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어머니에게 진심을 담아 노래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조사하면 다 나온다'로 신명 나는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3위는 김다현이다. 그는 SS 시즌을 겨냥한 신곡으로 컴백을 알렸다. 정식 공개에 앞서 재킷 화보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키운 가운데, 19일 '박수 쳐'와 '꿈길'이 수록된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트로트계의 신예 프로듀서 유레카(EuReKa)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김다현 특유의 밝고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타이틀곡 '박수 쳐'를 통해 그는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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