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환희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환희는 자신의 팬카페에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환희는 “공지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해 이렇게 편지를 쓴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며 “더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으로 잠깐 쉬도록 하겠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창원, 전주, 대전, 안양 가족들 미안하다”라며 “충분한 휴식과 파워를 모아서 무대를 폭파하도록 하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응원해 주시는 모든 글들, 서포트 등등 항상 감사하고 너무 사랑한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밝혔다.

앞서 MBN ‘현역가왕2’ 전국투어 제작사 MA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에 출연 예정이었던 아티스트 환희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17일 창원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대전, 안양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콘서트 일정을 잠시 쉬어가는 결정을 하게 됐다”라며 “팬분들의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환희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현역가왕2’에서 최종 8위를 차지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