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환 측은 9일 한 매체에 "정명환 씨가 전날 밤 자택에서 돌아가셨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65세. 사인은 심근경색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60년생으로 안양예고 졸업 후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1990년도에 드라마 '모래시계', '해바라기', '허준', '신돈', '연개소문', '이산' 등에서 활약했으며 사극 전문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14년 드라마 '불꽃 속으로' 출연을 끝으로 작품 활동이 멈췄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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