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7일 오후 2시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예고하며 "기자회견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대표변호사가 진행한다"라며 기자회견 장소를 공개했다.
김새론 유족 측의 기자회견은 지난 3월 27일 이후 약 40일 만이다. 당시 유족 측 변호인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나눴다는 메시지 내용과 김새론이 쓴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가세연은 "신분 확인이 안될 경우 못 들어온다. 그 이유는 저희 기자회견 내용을 보시면 아시게 된다"며 "이번 사안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1일 김새론 유족과 김세의, 그리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성명불상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에 접수된 소송 가액은 총 12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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