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드는 배우 라미란이 '하이파이브'를 통해 숨길 수 없는 코믹 본능을 과시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일명 쌍문동 치타 여사로 열연,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라미란. 이후 '덕혜옹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우리가 만난 기적', '걸캅스', '정직한 후보' 시리즈, '나쁜엄마', '시민덕희' 등 코믹 연기부터 정극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언니들의 슬램덩크', '텐트 밖은 유럽'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하며 육각형 배우의 진가를 드러냈다. 막강한 애드리브와 생활연기로 발군의 매력을 발산해 온 라미란이 영화 '하이파이브'를 통해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한다.

라미란의 빛나는 리더십은 영화 안에서, 그리고 밖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재인은 "정말 초능력이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준다. 또한 함께하면서 생활연기에 대한 노하우들을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하이파이브'는 오는 6월 3일 극장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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