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싸이커스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 공연은 싸이커스가 데뷔 이래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앞서 싸이커스는 인사 영상, 응원법 제작 영상, 안무 연습 현장을 담은 디데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연은 '5세대 톱 퍼포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폭발적인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서울 공연 이후 싸이커스는 미국 뉴욕, 로즈몬트,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투어에 나선다.
멤버 정훈은 지난달 발매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를 통해 약 2년 만에 팀 활동에 복귀했다. 이번 투어는 10인 완전체로 진행돼 보다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보 수록곡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 싸이커스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연출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월드 투어는 싸이커스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대규모 투어다. 앞서 첫 투어였던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에서는 일본 도쿄 공연 전석 매진, 미주 및 유럽 투어 성사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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