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혜리의 유튜브 '혤스클럽'에는 소녀시대 겸 배우 서현이 출연했다.
이날 서현은 "예능 나오고 싶었다. 오늘 좀 신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혜리와의 인연에 대해 그는 "음악방송 할 때 복도에서 마지막으로 봤다. 인사할 때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눈빛이 맑았다"고 이야기했다.
서현과 혜리는 각각 소녀시대, 걸스데이 막내다. 혜리는 "소시는 1살, 2살 차이 는데 언니가 예뻐하는 막내 느낌"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리의 제안으로 멤버들에게 말을 놓게 됐다는 서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언니들한테 존댓말을 해왔다. 전에도 반말하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불편해서 거절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런 서현이 반말을 결심한 계기는 한 작품에서 선배 배우와 동갑 설정이라 반말을 해야했기 때문. 그는 "선배가 평소에도 편하게 해라. 그래야 편해진다고 하더라. 해보니 말을 놨을 때 친근감 다르더라"고 전했다.




MBTI가 ENTJ로 외향적인 성격이라는 서현은 "밀당 같은 거 안 한다. 시간 아깝다. 그 에너지를 다른 데 쓰겠다. 생각하고 시간 재는 성격 아니다. 정적인 작업을 잘 못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서현은 지난 4월 30일 개봉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마동석, 이다윗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마동석의 액션에 대해 "강렬하다. 문을 한 손으로 부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안 열려서 부순 적 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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