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백 소속사 제공
사진=태백 소속사 제공
태백이 '함께 대학로에서 산책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함께 대학로에서 산책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태백이 차지했다. 그는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베트남에서 한국 교민들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퍼포먼스 그룹을 거쳐 트로트에 입문한 그는,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바탕으로 팬들 사이에서 '에너지 보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2위는 송민준이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싱글 앨범 '추억속의 여자'로 데뷔한 그는,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존재감을 다져왔다. 특히 '복면가왕'과 '현역가왕2'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활약을 각인시켰으며, 훤칠한 체격과 순수한 매력을 겸비한 반전 비주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박현호가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61회에서는 그와 은가은이 수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현호는 은가은과 각자 다른 장소에서 웨딩 준비를 마치고, 먼저 식장에 도착한 뒤 신부대기실로 향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은가은을 본 그는 "너무 예쁘다. 진짜 공주님이야!", "나 진짜 땡잡았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황금 연휴에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황금 연휴에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황금 연휴에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황금 연휴에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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